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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202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작성자
대외협력팀 이건창 (051-750-)
작성일자
2023.02.20
조회수
6,952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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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다운로드 이미지 1. 202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도자료(최종).hwp
담당자
국제교류팀 손진아 (051-720-4815)

영화진흥위원회 202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22년 한국 영화시장 규모(극장, 극장 외, 해외) 총 1조 7064억 원, ‘21년 대비 66.7% 성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전인‘19년의 68%에 그쳐
- 극장 매출은 1조 1602억 원,‘21년 대비 98.5% 증가에도‘19년의 61.6% 수준

■ 전 세계 극장시장에서 한국은 7위 수준
- 전 세계 극장시장 규모는 251억 6,900만 달러로‘19년의 60.3% 회복

■ 극장에서 블록버스터 중심의 관람 행태 증가
- 특수상영관(3D, 4D, IMAX 등) 매출이 총 극장매출의 10.9%, 관객 수의 7.7% 차지
- 극장흥행 상위작 5편이 모두 흥행작의 속편으로 나타남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보도자료

보도일: 2023. 2. 20.(월) 배포일: 2023. 2. 20.(월)
보도자료: 총 4쪽(첨부제외) 홍보담당: 대외협력팀 이건창 주임 (T.051.720.4842)
첨부: 202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 1
담당자: 영화정책연구팀 손진아 팀장 (T.051.720.4751)

영화진흥위원회 202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22년 한국 영화시장 규모(극장, 극장 외, 해외) 17064억 원‘21년 대비 66.7% 성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전인‘19년의 68%에 그쳐
- 극장 매출은 11602억 원,‘21년 대비 98.5% 증가에도‘19년의 61.6% 수준

전 세계 극장시장에서 한국은 7위 수준
- 전 세계 극장시장 규모는 2516,900만 달러로‘19년의 60.3% 회복

극장에서 블록버스터 중심의 관람 행태 증가
- 특수상영관(3D, 4D, IMAX ) 매출이 총 극장매출의 10.9%, 관객 수의 7.7% 차지
- 극장흥행 상위작 5편이 모두 흥행작의 속편으로 나타남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 이하 코픽)2022년 한국 영화산업의 주요 부문별 시장 동향을 집계한 202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보고서를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코픽이 운영하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하 통전망)의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그 외 다수 관련사의 자료 협조를 받아 작성됐다.
 
2022년 세계 극장시장에서의 한국 매출 규모 7
- 2022년 전 세계 극장 매출액 2516,900만 달러로 2019년 대비 60.3%회복
 
2022 세계 극장시장에서 한국은 매출 규모 7위를 차지했다. 2022년 전 세계 극장 매출액은 2516,900만 달러로 2019년 대비 60.3% 회복세를 보인다.
2022년 세계 극장, OTT, DVD·블루레이 등의 시장 규모 비중은 각각 31.9%, 61.2%, 7.0%를 차지해 OTT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 한편, 한국 영화·영상산업의 시장규모는 극장시장이 전년 대비 76.1% 성장한 89,800만 달러(11604억 원)를 기록해 114,000만 달러(14731억 원)를 차지한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164,300만 달러)에 비해서는 여전히 45.3% 낮은 규모로 회복을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
 
2022년 한국 영화산업 시장 규모 17064억 원, 2019년의 68% 수준 회복
- 주요 부문(극장, 극장 외, 해외) 매출 모두 전년 대비 상승에도 코로나 이전에 못 미쳐

극장 매출 116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2019년의 60.6%에 불과
-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 55.7%로 외국영화에 관객 점유율 우위 탈환
- 평균 관람요금 전년 대비 6.5% 증가한 10,285, 사상 처음 1만 원 대 넘어
- 매출액 기준 박스오피스 1~5위 모두 흥행작의 속편이 차지
- 특수상영(4D·IMAX·ScreenX·Dolby Cinema) 전체 매출액은 12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1.2%,
관객 수는 864만 명으로 전년 대비 252.2% 크게 증가, 총 극장매출의 10.9%, 관객 수의 7.7% 차지
 
2022년 전체 극장 매출액은 116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5% 증가했고, 전체 관객 수는 11281만 명으로 전년 대비 86.4% 늘었다. 20224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와 더불어 5<범죄도시2>를 시작으로 <탑건: 매버릭> <한산: 용의 출현> <공조2: 인터내셔날> <아바타: 물의 길> 등 성수기 화제작들의 개봉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원, 연 관객 수 1억 명을 상회했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2022년 전체 매출액은 2019년의 60.6%, 전체 관객 수는 2019년의 49.8% 수준에 불과했다.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55.7%, 30.1%까지 하락하며 10년 만에 관객 점유율 우위를 외국영화에 내줬던 2021년과 달리 다시금 관객 점유율 우위를 차지했다. 2022년 평균 관람요금은 10,285원으로 평균 관람요금이 사상 처음 1만 원을 넘어섰으며, 우리나라 1인당 연평균 극장 관람횟수는 전년 대비 1.02회 증가한 2.19회를 기록하며 2019년의 절반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장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2022년 박스오피스 1위는 매출액 1312억 원의 <범죄도시2>, 1269만 관객을 동원하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2위는 <아바타: 물의 길>903억 원의 매출액과 731만 관객을 기록했다. 1214일 개봉에도 불구하고 보름 만에 2022년 매출액 상위 2위에 올랐다. 3위는 매출액 879억 원, 관객 수 818만 명의 <탑건: 매버릭>으로 높은 관객 만족도 속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4위는 매출액 737억 원, 관객 수726만 명의 <한산: 용의 출현>, 5위는 매출액 709억 원, 관객 수 698만 명의 <공조2: 인터내셔날>이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전작의 성공으로 흥행이 일정 부분 보장된 속편이라는 점이 특이점이었다.
 
2022년 전체 배급사별 관객 점유율에서는 디즈니가 17.34%의 관객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17.32% 기록한 롯데로 1위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장르별 순위 1위는 액션이었는데, 관객 점유율 53.2%, 매출 점유율 54.8%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아바타 물의 길> <탑건: 매버릭>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등이 흥행하며 특수상영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2년 특수상영(4D·IMAX·ScreenX·Dolby Cinema) 전체 매출액은 12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1.2%, 관객 수는 865만 명으로 전년 대비 252.2% 크게 증가했다. 전체영화 매출액 중 특수상영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10.9%로 전년(5.3%) 대비 5.6%p 증가했고, 전체영화 관객 수 중 특수상영 관객 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7.7%로 전년(4.1%) 대비 3.6%p 증가했다.
 
극장 외 시장 매출 규모 45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
- 2022년 극장 외 시장 전 영역에 걸쳐 전반적인 성장세 보여
- OTT 매출 16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8% 큰 폭으로 증가
 
2022년 조사 결과 집계된 극장 외 시장 매출 규모는 45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 한국 영화산업 주요 부문(극장, 극장 외, 해외) 매출 합계의 26.6%로 지난해 37.5%에 비해 10.9%p 가량 감소한 수준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극장이 점점 회복세에 접어든 영향에 따른 결과일 뿐 극장 외 시장은 모든 영역에 있어 전반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TV VOD 시장의 매출액은 2530억 원으로 전체 극장 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5.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인터넷 VOD가 전년 대비 59.2% 대폭 성장한 169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7.4% 비중으로 TV VOD와의 차이를 좁혔다. 이러한 결과는 2022년 극장흥행 대작들이 특정 OTT 플랫폼과의 독점 계약으로 해당 작품들이 IPTV 등에서 서비스가 불가능해진 것 또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DVD·블루레이 시장 매출액은 전년(60억 원)보다 다소 증가한 77억 원, TV 채널 방영권의 영화 매출은 233억 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해외 수출 총액 7147만 달러, 전년 대비 47.0% 증가하며 회복세
- 필름마켓 재개 등 수출 판로 확보로 완성작 수출 총액 2005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아져
- 글로벌 OTT를 통한 한국 콘텐츠에 대해 높아진 관심이 호재로 작용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한국영화 수출액은 2022년 회복을 넘어 성장세를 나타냈다. 2022년 한국영화 해외 수출 부문 총액은 총 7147만 달러로 전년 대비 47.0% 증가했다. 한국영화 완성작 수출 금액은 7144만 달러로, 한국영화 수출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20057599만 달러 이후 최고 기록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극장 개봉을 미루고 있던 영화들이 개봉에 나서며 해외 수출 라인업이 확대되었고, 특히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다수의 작품들은 오프라인으로 재개된 영화제 마켓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OTT 시리즈물로부터 시작된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도 수출 실적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다.
 
전체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 382만 명, 매출액 3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
- 한국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매출액은 모두 전년 대비 소폭 상승
- 일본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깜짝 흥행으로 1위에 올라
 
2022년 독립·예술영화 개봉편수는 총 357편으로 전년 대비 20.7% 감소했다. 전체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 역시 전년 대비 9.6% 감소한 382만 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는 125만 명으로 전년 대비 0.6% 소폭 증가했다. 전체 독립·예술영화 매출액은 3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한국 독립·예술영화 매출액은 1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보다 높은 수치였다.
한국 독립·예술영화 흥행 작품을 살펴보면 주로 시사 이슈를 다룬 다큐멘터리와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강세를 보였다. 또한 <봄날> <크리스마스 캐럴> <카시오페아> 등 유명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 중소 규모 영화들도 2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양극화 흐름 속 주목할 만한 사례로 남았다. 한편, 일본 로맨스 영화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깜짝 흥행에 성공하며 전체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상업영화 평균 총제작비 124.6억 원으로 대폭 증가해
- 손익분기점(BEP) 상회 비율은 여전히 19.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2022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인해 전체 개봉작 중 순제작비 30억 원 이상의 상업영화는 36편이다. 이는 202117편보다 19편 증가한 수치로, 2019(45편 개봉)80% 수준이다. 한국 상업영화 평균 총제작비는 124.6억 원(평균 순제작비 99.9억 원, P&A24.7억 원)으로, 순제작비 100억 원 이상의 대작영화 개봉편수가 증가하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상업영화 36편 중 손익분기점(BEP)을 넘긴 영화는 7편으로 19.4%에 불과했다.
 
(* ‘추정분석은 매해 1월에 간략히 조사하며, ** ‘집계분석은 정산 마감 시점인 매해 7월부터 수개월간 서면 조사를 통해 집계하므로 통계치간 차이가 발생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첨부한 202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붙임: 202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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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보도자료

보도일: 2023. 2. 20.(월) 배포일: 2023. 2. 20.(월)
보도자료: 총 4쪽(첨부제외) 홍보담당: 대외협력팀 이건창 주임 (T.051.720.4842)
첨부: 202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 1
담당자: 영화정책연구팀 손진아 팀장 (T.051.720.4751)

영화진흥위원회 202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22년 한국 영화시장 규모(극장, 극장 외, 해외) 17064억 원‘21년 대비 66.7% 성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전인‘19년의 68%에 그쳐
- 극장 매출은 11602억 원,‘21년 대비 98.5% 증가에도‘19년의 61.6% 수준

전 세계 극장시장에서 한국은 7위 수준
- 전 세계 극장시장 규모는 2516,900만 달러로‘19년의 60.3% 회복

극장에서 블록버스터 중심의 관람 행태 증가
- 특수상영관(3D, 4D, IMAX ) 매출이 총 극장매출의 10.9%, 관객 수의 7.7% 차지
- 극장흥행 상위작 5편이 모두 흥행작의 속편으로 나타남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 이하 코픽)2022년 한국 영화산업의 주요 부문별 시장 동향을 집계한 202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보고서를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코픽이 운영하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하 통전망)의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그 외 다수 관련사의 자료 협조를 받아 작성됐다.
 
2022년 세계 극장시장에서의 한국 매출 규모 7
- 2022년 전 세계 극장 매출액 2516,900만 달러로 2019년 대비 60.3%회복
 
2022 세계 극장시장에서 한국은 매출 규모 7위를 차지했다. 2022년 전 세계 극장 매출액은 2516,900만 달러로 2019년 대비 60.3% 회복세를 보인다.
2022년 세계 극장, OTT, DVD·블루레이 등의 시장 규모 비중은 각각 31.9%, 61.2%, 7.0%를 차지해 OTT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 한편, 한국 영화·영상산업의 시장규모는 극장시장이 전년 대비 76.1% 성장한 89,800만 달러(11604억 원)를 기록해 114,000만 달러(14731억 원)를 차지한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164,300만 달러)에 비해서는 여전히 45.3% 낮은 규모로 회복을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
 
2022년 한국 영화산업 시장 규모 17064억 원, 2019년의 68% 수준 회복
- 주요 부문(극장, 극장 외, 해외) 매출 모두 전년 대비 상승에도 코로나 이전에 못 미쳐

극장 매출 116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2019년의 60.6%에 불과
-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 55.7%로 외국영화에 관객 점유율 우위 탈환
- 평균 관람요금 전년 대비 6.5% 증가한 10,285, 사상 처음 1만 원 대 넘어
- 매출액 기준 박스오피스 1~5위 모두 흥행작의 속편이 차지
- 특수상영(4D·IMAX·ScreenX·Dolby Cinema) 전체 매출액은 12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1.2%,
관객 수는 864만 명으로 전년 대비 252.2% 크게 증가, 총 극장매출의 10.9%, 관객 수의 7.7% 차지
 
2022년 전체 극장 매출액은 116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5% 증가했고, 전체 관객 수는 11281만 명으로 전년 대비 86.4% 늘었다. 20224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와 더불어 5<범죄도시2>를 시작으로 <탑건: 매버릭> <한산: 용의 출현> <공조2: 인터내셔날> <아바타: 물의 길> 등 성수기 화제작들의 개봉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원, 연 관객 수 1억 명을 상회했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2022년 전체 매출액은 2019년의 60.6%, 전체 관객 수는 2019년의 49.8% 수준에 불과했다.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55.7%, 30.1%까지 하락하며 10년 만에 관객 점유율 우위를 외국영화에 내줬던 2021년과 달리 다시금 관객 점유율 우위를 차지했다. 2022년 평균 관람요금은 10,285원으로 평균 관람요금이 사상 처음 1만 원을 넘어섰으며, 우리나라 1인당 연평균 극장 관람횟수는 전년 대비 1.02회 증가한 2.19회를 기록하며 2019년의 절반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장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2022년 박스오피스 1위는 매출액 1312억 원의 <범죄도시2>, 1269만 관객을 동원하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2위는 <아바타: 물의 길>903억 원의 매출액과 731만 관객을 기록했다. 1214일 개봉에도 불구하고 보름 만에 2022년 매출액 상위 2위에 올랐다. 3위는 매출액 879억 원, 관객 수 818만 명의 <탑건: 매버릭>으로 높은 관객 만족도 속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4위는 매출액 737억 원, 관객 수726만 명의 <한산: 용의 출현>, 5위는 매출액 709억 원, 관객 수 698만 명의 <공조2: 인터내셔날>이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전작의 성공으로 흥행이 일정 부분 보장된 속편이라는 점이 특이점이었다.
 
2022년 전체 배급사별 관객 점유율에서는 디즈니가 17.34%의 관객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17.32% 기록한 롯데로 1위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장르별 순위 1위는 액션이었는데, 관객 점유율 53.2%, 매출 점유율 54.8%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아바타 물의 길> <탑건: 매버릭>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등이 흥행하며 특수상영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2년 특수상영(4D·IMAX·ScreenX·Dolby Cinema) 전체 매출액은 12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1.2%, 관객 수는 865만 명으로 전년 대비 252.2% 크게 증가했다. 전체영화 매출액 중 특수상영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10.9%로 전년(5.3%) 대비 5.6%p 증가했고, 전체영화 관객 수 중 특수상영 관객 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7.7%로 전년(4.1%) 대비 3.6%p 증가했다.
 
극장 외 시장 매출 규모 45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
- 2022년 극장 외 시장 전 영역에 걸쳐 전반적인 성장세 보여
- OTT 매출 16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8% 큰 폭으로 증가
 
2022년 조사 결과 집계된 극장 외 시장 매출 규모는 45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 한국 영화산업 주요 부문(극장, 극장 외, 해외) 매출 합계의 26.6%로 지난해 37.5%에 비해 10.9%p 가량 감소한 수준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극장이 점점 회복세에 접어든 영향에 따른 결과일 뿐 극장 외 시장은 모든 영역에 있어 전반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TV VOD 시장의 매출액은 2530억 원으로 전체 극장 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5.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인터넷 VOD가 전년 대비 59.2% 대폭 성장한 169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7.4% 비중으로 TV VOD와의 차이를 좁혔다. 이러한 결과는 2022년 극장흥행 대작들이 특정 OTT 플랫폼과의 독점 계약으로 해당 작품들이 IPTV 등에서 서비스가 불가능해진 것 또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DVD·블루레이 시장 매출액은 전년(60억 원)보다 다소 증가한 77억 원, TV 채널 방영권의 영화 매출은 233억 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해외 수출 총액 7147만 달러, 전년 대비 47.0% 증가하며 회복세
- 필름마켓 재개 등 수출 판로 확보로 완성작 수출 총액 2005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아져
- 글로벌 OTT를 통한 한국 콘텐츠에 대해 높아진 관심이 호재로 작용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한국영화 수출액은 2022년 회복을 넘어 성장세를 나타냈다. 2022년 한국영화 해외 수출 부문 총액은 총 7147만 달러로 전년 대비 47.0% 증가했다. 한국영화 완성작 수출 금액은 7144만 달러로, 한국영화 수출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20057599만 달러 이후 최고 기록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극장 개봉을 미루고 있던 영화들이 개봉에 나서며 해외 수출 라인업이 확대되었고, 특히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다수의 작품들은 오프라인으로 재개된 영화제 마켓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OTT 시리즈물로부터 시작된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도 수출 실적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다.
 
전체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 382만 명, 매출액 3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
- 한국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매출액은 모두 전년 대비 소폭 상승
- 일본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깜짝 흥행으로 1위에 올라
 
2022년 독립·예술영화 개봉편수는 총 357편으로 전년 대비 20.7% 감소했다. 전체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 역시 전년 대비 9.6% 감소한 382만 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는 125만 명으로 전년 대비 0.6% 소폭 증가했다. 전체 독립·예술영화 매출액은 3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한국 독립·예술영화 매출액은 1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보다 높은 수치였다.
한국 독립·예술영화 흥행 작품을 살펴보면 주로 시사 이슈를 다룬 다큐멘터리와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강세를 보였다. 또한 <봄날> <크리스마스 캐럴> <카시오페아> 등 유명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 중소 규모 영화들도 2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양극화 흐름 속 주목할 만한 사례로 남았다. 한편, 일본 로맨스 영화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깜짝 흥행에 성공하며 전체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상업영화 평균 총제작비 124.6억 원으로 대폭 증가해
- 손익분기점(BEP) 상회 비율은 여전히 19.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2022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인해 전체 개봉작 중 순제작비 30억 원 이상의 상업영화는 36편이다. 이는 202117편보다 19편 증가한 수치로, 2019(45편 개봉)80% 수준이다. 한국 상업영화 평균 총제작비는 124.6억 원(평균 순제작비 99.9억 원, P&A24.7억 원)으로, 순제작비 100억 원 이상의 대작영화 개봉편수가 증가하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상업영화 36편 중 손익분기점(BEP)을 넘긴 영화는 7편으로 19.4%에 불과했다.
 
(* ‘추정분석은 매해 1월에 간략히 조사하며, ** ‘집계분석은 정산 마감 시점인 매해 7월부터 수개월간 서면 조사를 통해 집계하므로 통계치간 차이가 발생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첨부한 202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붙임: 202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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